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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후기 공군 조종장학생

note7277dd 2025. 2. 2. 20:07

 

나는 공군 조종장학생에 1차 통과 후 2차(신체검사)에서 굴절교정 수술을 한다는 조건하에 조건부 합격을 하였다. 

 

그 이후 3학년이 되고 여름보다는 겨울이 좋을 것이라 판단하여, 가을에 수술 전 검사를 항의원에서 한 후 병원을 찾아보았다. 

 합격자 카톡방에서 추천을 해준 병원에서 검사를 한 후 예약을 잡았다. 

병원이름은 강남 드림 성모안과이다. 이미 몇 분이 그 곳에서 했기에 난 일단 병원에서 검사를 했다. 

안과를 엄청나게 많이 다녔기에 검사만 해도 이 곳이 좋은 병원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검사를 이렇게 많은 종류로 한건 처음이었고, 직접 한 안과 관련 분이 붙어서 전담으로 검사를 2시간 가량 진행했다. 

 

그리고 검사비는 무료라고 하셨다, 파일럿은 유전 검사까지 진행했다 .

 

수술은 이후 2달이 지난 2학기 이후에 했다. 

수술은 아예 아프지 않았다.

 

첫날은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라고 생각했는데 

눈을 너무 빠르게 감았다 떠서 인지 보호 렌지가 빠졌다. ㅈㄴ 아팠다. 심지어 토요일이어서 늦게까지 문을 연 안과가 없어서 당황했다. 다행히도 수술 한 병원에 전화하니 응급으로 도와주셨다. 진짜 ㄹㅇ 실명되는줄.. 사실은 아플뿐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하셨다. 

 

2~3일 이 때가 조금 따갑고 시렸다. 걍 하루종일 눈 감고 잠./ 

4일 이 때부터는 정상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컴퓨터 오래보면 많이 따갑다? 

5일부터는 그런 거 조차 없오ㅓㅆ다. 

 

시력은 크게 드라마틱하게 바뀐 느낌은 없다. 시력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도 먼게 안 보일 뿐 안경을 잘 안쓰고 다녀서

 

그래도 하니까 편하긴하다.